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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영

기본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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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분석이란?
기술적분석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기업의 펀드멘탈(Fundamental)을 분석하여 궁극적으로 내재가치(Intrinsic Value)를 측정하고자 하는 분석방법을 말합니다. 내재가치란 본질가치라고도 하는데 '기업이 미래에 창출할 현금흐름을 적정한 할인율로 할인한 현재가치'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중심으로 같이 움직인다는 가정하에 기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산업 및 기업의 경영, 재무요인 등의 기본사항을 분석하고자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현재의 주가수준(고평가 또는 저평가)을 알 수 있으며, 향후 미래의 주가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분석기법으로는 EPS,BPS,CPS,PER,PSR,PBR,PCR,PEG,SPS,SFPS,PCF,EV/EBITDA,EVA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은 기업의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를 반영하여 결정되며, 장기적으로는 주가와 내재가치가 일치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루어집니다.
즉, 어느 기업의 주가가 10,000원이고 주당 내재가치가 15,000원이라고 한다면 그 주식은 저평가 되었다고 말하고, 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하여 내재가치 15,000원과 일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성과, 기술력 등 기업자체의 분석뿐만 아니라,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특성, 경쟁요소, 성장성 등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전자의 경우를 기업분석이라고 하며, 후자의 경우를 산업 분석이라고 합니다. 어떤 기업이 재무적 안정성도 뛰어나고 수익성도 좋지만 속한 산업이 사양산업이라면 성장성이 그다지 좋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기업의 영업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율, 이자율, 경제성장율 등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경제분석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기본적분석은 기업분석, 산업분석, 경제분석으로 이루어 집니다.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는 기업과 산업을 분석하는 전문가들이며, 거시경제 변수를 분석하는 전문가를 이코노미스트라 부릅니다.


기업분석
기업분석은 계량적 요소와 비계량적 요소를 함께 고려하여야 합니다. 계량분석은 양적분석 또는 재무비율 분석이라고도 하며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하여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다양한 지표를 산출하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흔히 기업 분석이라고 하면 계량분석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경영자의 능력, 기술력, 업계의 평판, 종업원의 사기 등은 계량적으로 표현할 수는 없으나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 요소이므로 기업분석시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계량분석(양적분석 또는 재무비율분석)

재무비율 분석이란 기업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의 재무제표를 통하여 산출되는 각종 재무비율을 과거의 비율, 산업 평균치, 경쟁회사의 비율 등과 비교함으로써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분석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기업은 자신의 재무상태와 경영실적을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의 형태로 공시하고 있습니다. 대차대조표는 일정시점에서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냅니다. 자산 부분은 회사 자산의 구성 내역을 나타내고 부채와 자본 부분은 자산을 구성하기 위한 자금조달의 원천을 보여 줍니다. 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경영성과를 나타냅니다. 간단히 말하면 1년 동안 얼마를 벌어서 얼마의 비용을 지출 하고 얼마의 순이익이 났다는 것을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는 표입니다. 재무비율은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의 여러 항목들을 조합하여 다양한 비율들을 계산할 수 있는데 크게 분류하면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활동성에 관한 비율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성장성 분석

기업의 당해 연도 경영 규모 및 기업활동의 성과가 전년도에 비하여 얼마만큼 증가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기업의 가치는 수익성과 성장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기업의 주가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반영하기 때문에 같은 수익을 내는 기업이라도 향후 성장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의 주가가 높게 형성됩니다. 매출액 성장률, 영업이익 성장률, 당기 순이익성장률은 경영실적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들로 전년도의 손익계산서와 당해연도의 손익계산서를 비교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총자산증가율, 자기자본증가율 등도 성장성 지표로 널리 쓰이고 있으나 유상증자나 신규 부채의 조달 등을 통해서 증가하므로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의 성장성을 보기 위해서는 매출액 또는 순이익의 성장성을 검토하는 것이 보다 유용합니다.


-     총자산 증가율 = (당기말 총자산 - 전기말 총자산) / 전기말 총자산 X 100

기업의 전체적인 성장규모 측정

 

-     고정자산 증가율 = (당기말 고정자산 - 전기말 고정자산) / 전기말 고정자산 X 100

회사의 성장규모를 판단

 

-     자기자본 증가율 = (당기말 자기자본 - 전기말 자기자본) / 전기말 자기자본 X 100

증가율이 클수록 내실이 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     영업이익성장률 = (당기 영업이익 - 전기 영업이익) / 전기영업이익 X 100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차감하여 계산하며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이익의 규모입니다. 매출과 원가구조의 변화 등이 크게 변하지 않는한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에서 창출한이익의 규모를 나타내므로 가장 중요한 이익지표 중 하나입니다. 매출액은 판매단가 * 판매수량으로 계산됩니다. 매출액 증가의 원인이 판매단가를 인하한 때문이라면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성장에 불구하고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을 비교하여 분석하는 것은 매우 유용합니다. 이 비율도 산업평균 비율, 경쟁사의 비율 등과 비교하여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당기순이익 성장률 = (당기 당기순이익-전기 당기순이익) / 전기 당기순이익 X 100
당기순이익은 세후순이익으로 주주에게 귀속되는 이익입니다. 이는 주가 형성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장성 비율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였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하지 않았으면 실질적인 성장이 있었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당기순이익이 증가하였다고 하더라도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의 증가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영업외수익 또는 특별이익의 발생에 기인한 것일 경우 내실있는 성장이 있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기순이익 성장률은 반드시 매출액 성장률, 영업이익 성장률과 함께 고려하여 주의깊게 분석하여야 합니다.
당기순이익 성장률도 산업평균 비율, 경쟁사의 비율 등과 비교하여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기순이익 성장률 자체만 비교하는 것은 위험할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제품의 좋은 반응으로 매출이 증가세에 있고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하였으나 그 해 예기치 못한 재해로 대규모 특별손실이 발생하여 당기순이익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이 경우 당기순이익 성장률 만을 보고 이 기업을 성장성이 없는 기업으로 평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     매출액 증가율 = (당기 매출액 / 전기 매출액 - 1) X 100
= (당기 매출액 - 전기 매출액) / 전기매출액 X 100
매출액이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말하는 것으로 실무에서는 흔히 '외형'이라고 부르 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산과 더불어 회사의 규모를 말할 때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는 수치입니다.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하여 얼마나 증가(감소)하였는가를 계산하여 과거의 매출성장 추세와 비교하거나 경쟁사의 증 가율과 비교하여 보면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성장률이 몇%이상이면 좋은 것인지 절대적인 기준은 없고 과거의 성장률 보다 향상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음의 사항을 추가로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 산업전체 매출액 성장률과 비교해야 합니다.

같은 기간 산업전체의 매출액 성장률이 50%였다면 **주식회사의 실적은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 성장한 만큼 회사가 성장하지 못한 것이므로 결국은 시장점유율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시장의 성장율이 20%였다면 A주식회사는 매우 좋은 실적 향상으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중요한 경쟁사들의 성장률과 비교하여야 합니다.

A라는 중요한 경쟁사의 성장율이 40% 라면 A주식회사의 상대적 시장점유율은 하락한 것입니다. 경영자의 입장에서도 주요 경쟁사의 매출액 성장률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반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경쟁상황의 변화를 체크하기 위해서 매출액 성장률을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기업의 외형적 성장, 즉 매출액의 성장은 영업이익, 순이익의 증가를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내적성장도 동반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속 없이 외형만 커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매출액 성장률 을 검토할 때는 회사의 외형성장이 실제로 얼만큼의 이익을 창출하였는지 검토하여야 합니다.


-     순이익 증가율 = 당기 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또는 (당기 순이익 - 전기 순이익) / 전기 순이익 X 100

 

안정성 분석

일정시점에서 자산, 부채, 자본의 균형 상태를 분석하여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재무적 안정성이란 기업이 이자를 지급할 능력이 있는지, 원금을 상환할 능력이 있는지, 향후 자금조달이 원할할 것인지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유동비율, 당좌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유보율은 기업의 안정성을 분석하는데 중요한 기준입니다.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X 100
유동비율은 기업의 단기적인 상환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누어서 구하는데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부채를 갚기 위해 어느 정도의 유동자산이 확보되어 있는가를 알아보는 의미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은 200% 이상이면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의 평균비율 또는 경쟁사의 비율과 비교하여 판단하여야 보다 유익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이 낮다는 것은 단기 지불능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익이 많이 나는 기업도 유동부채의 비중이 높고 대금회수에 문제가 있을 경우 도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른바 흑자도산이란 것입니다. 그러나 유동자산은 수익성이 낮은 자산이기 때문에 유동비율이 지나치게 높게 되면 기업의 수익성을 해치게 되므로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산업평균 또는 경쟁사와 비교해서 분석하여야 합니다.


-     당좌비율(또는 산성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X 100
당좌자산 = 유동자산 - 재고자산

* 유동비율의 보조비율로서 실질적인 단기채무의 상환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


-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자본총계 X 100 

= 타인자본 / 자기자본 X 100
부채비율은 부채총액을 자기자본 총액으로 나누어 구하는데 기업의 장기적 상환능력을 측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본규모에 비해 부채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기업은 신규 차입이 어려울 것이므로 기업의 추가 자금 조달능력을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주주의 입장에서는 자금을 차입하여 투자하고 이자율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면 부채의 사용으로 자기자본 이익률이 확대되는 레버리지효과를 누릴 수 있고, 증자를 통할 경우 있을 수 있는 지분율 감소를 막고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로 타인자본을 많이 이용하여 왔습니다. 우리 재벌들의 부채비율이 높았던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은 활황기에는 위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IMF 외환위기와 같은 불황기에는 뼈아픈 구조조정으로 대가를 치러야만 했습니다. 적정한 부채의 규모에 대해서 여러 이론과 실무적 의견들이 있으나 지난 IMF 체제에서 정부가 행한 30대 재벌의 구조조정과정에서 정부는 부채비율 200%를 가이드라인으로 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산업의 평균비율 또는 경쟁사의 비율과 비교하여 판단하여야 보다 유익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주당 순자산가치 =
(자본총계 - 무형고정자산 - 이연자산 + 이연부채 - 사외유출금) /(보퉁주 발행주식수 + 우선주 발행주식수)
만약 회사가 여러 사유로 청산하게 된다면 회사자산을 현금화하여 채권자와 주주에게 반환하게 됩니다. 이때 분배금액은 채권자, 우선주 주주, 보통주 주주 순서로 배분됩니다. 이처럼 회사가 청산되어 회사의 재산을 1주당 얼마씩 분배하느냐 하는 것이 주당 장부가치 또는 주당 순자산가치입니다.


-     주당현금흐름 = (당기순이익 +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 / 발행주식총수
당기순이익에 감가상각비와 같은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을 더하여 이를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으로서 영업활동에 의하여 얻어진 1주당 자금의 양을 말합니다. 기업의 부채상환, 설비의 확장 및 대체를 위한 자금조달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됩니다.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X 100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몇 배에 해당하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기업의 이자지급 능력을 보여줍니다. 영업이익이란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의 결과로 발생하는 이익 규모입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낮다는 것은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이자도 지급할 수 없는 수준이므로 채무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유동비율과 마찬가지로 이자보상배율은 높을수록 양호한 것이지만 산업평균 또는 경쟁사와 비교를 통해서 더욱 유용한 분석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외환위기 당시 많은 워크아웃 대상 기업들의 채무구조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때 출자전환 및 부채탕감의 규모를 산정하기 위한 적정부채규모를 구하기 위해 이자보상배율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때 적정부채의 규모를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5배가 되는 수준으로 보고 채무구조조정이 이루어진 사례가 많았습니다. 또한 2차 기업구조조정 당시 퇴출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으로 이자보상배율이 적용되었습니다.


-     유보율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 사외유출금) / 자본금 X 100
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서, 기업의 설비확장 또는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사내유보가 되어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불황에 대한 기업의 적응력 이 높다고 볼 수 있고, 또한 무상증자의 가능성을 측정하는 유용한 지표로 이용됩니다.

 

수익성 분석

기업의 경영정책과 의사결정의 결과로 나타난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되 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종합적인 지표입니다.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하는 것은 수익의 절대액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투하된 자본의 단위당 수익의 크기, 즉 효율성이 높아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효율성의 지표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경제적인 투자가 됩니다. 총자산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 등이 대표적으로 사용됩니다.


-     총자산이익률(ROA) = 당기순이익 / (기초자산+기말자산)/2 * 100
= 당기순익익/총자산
= 당기순이익/매출액(매출액순이익율) * 매출액/총자산(자산회전율)
총자산이익률은 기업에 투자된 총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수익창출에 기여하였는가를 측정하기 위한 비율입니다. 여기서 총자본이란 타인자본(부채)과 자기자본(자본)의 합계를 말하는 것으로 자산과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동일한 순이익을 내기위해 보다 적은 자본이 투자되는 회사가 효율적이며 수익성이 좋은 기업입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수익성이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산규모가 다른 기업의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유용한 수단입니다.
총자산이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출액순이익률을 높이든가 자산회전율을 높여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매출액순이익률은 수익성을, 자산회전율은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자산회전율이란 매출이 이루어진 기간 동안에 투입되어 활용된 자산이 몇 번 회전하였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총자산이익률은 금융권에서 수익성지표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역시 산업평균 비율 또는 경쟁사의 비율과 비교 분석함으로써 유용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     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 순이익 / (평균)자기자본 X 100
= 당기 순이익 / (기초자본 + 기말자본) / 2 X 100
= 당기순이익 / 매출액(매출액순이익률) * 매출액 / 총자산(자산회전율)
= 총자산 / 자기자본(자본구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투자자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할 수익성 비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기업에 투자된 자기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가를 측정하기 위한 비율로서 주주의 투하자본 단위당의 이익을 나타냅니다.


-     매출액 순이익률 = 당기 순이익 / 매출액 X 100
매출액순이익률은 매출액에 대한 당기순이익의 비율로 기업의 전체적인 능률과 수익성을 판단하는 비율입니다. 이는 기업의 판매능력, 생산효율 등을 측정하기위해 매출총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어 사용하기도 하며, 영업활동의 수익성을 측정하기 위해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매출액순이익률은 높을수록 양호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없고 역시 산업평균 비율 또는 경쟁사의 비율과 비교 분석함으로써 유용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활동성 분석

기업의 영업활동이 얼마나 활발히 진행되었는지를 파악하고 기업자산의 활용 및 이용정도를 측 정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손익계산서의 매출액을 대차대조표의 각 계정항목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     총자산 회전율 = 매출액 / 총자산
= 총자산 / 매출액 X 365 → 1회 회전 소요일 분석 계산방법


-     고정자산 회전율 = 매출액 / 고정자산

* 이 비율이 낮다는 것은 과도한 고정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재고자산 회전율 = 매출액 / 재고자산
연간 매출액을 평균재고자산으로 나눈 것으로서 재고자산의 회전속도, 즉 재고자산이 당좌자산으로 변화하는 속도를 나타냅니다. 재고자산 보유수준의 과부족을 판단하는 데 가장 적합한 지표로서 일정한 표준비율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① 자본수익률이 높아지고,

② 매입채무가 감소되며,

③ 상품의 재고손실을 막을 수 있고,

④ 보험료, 보관료를 절약할 수 있어 기업측에 유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과대하게 높을 경우는 원재료 및 제품 등의 부족으로 계속적인 생산 및 판매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비계량분석(질적분석 또는 비재무분석)

경영자의 경영능력등 수치화가 불가능하나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적인 특성을 분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영조직 및 경영능력, 연혁, 주주구성, 금융관계, 기업제품 및 상품의 경쟁, 재무제표의 분식여부 평가, 노사관계, 산업의 성격 등을 대상으로 하여 분석 합니다.

 

 

산업분석(Industry Analysis)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기업분석뿐만 아니라,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특성, 경쟁요소, 성장성, 전망등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산업적 분석이라 합니다. 어떠한 기업이 재무적 안정성이나 수익성 등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이 사양산업 혹은 불투명한 전망을 가진 사업군에 해당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분석
미국의 한 증권분석가에 의하면 주가 변화의 50% 이상이 경제상황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가흐름의 대세를 파악하기 위해 경제분석을 하여야 합니다. 분석대상으로 경기순환, 환율, 금리, 물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경기순환과 주가

- 경기 1순환 : 저점에서 회복기, 호황기, 후퇴기, 침체기를 거쳐 새로운 저점에 도달


- 경기순환주기와 주가의 관계

경기순환주기

회복기

호황기

후퇴기

침체기

주가

주가상승

주가상승

주가하락

주가하락

금리

금리하락

금리상승

금리상승

금리하락

 

- 경기순환주기와 투자전략의 관계

경기순환주기

회복기

호황기

후퇴기

침체기

투자전략

적극매수

보유 및 매도

적극매도

소극매수

 

환율과 주가

환율이 상승(평가절하)하면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합니다. 즉, 수익성이 향상되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주가가 상승하며, 환율이 하락(평가절상)하면 수익성이 악화되어 주가가 하락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주가가 내릴 것이라 예상되더라도 환율인하율이 주가하락율보다 높을 경우, 주식을 매입하고, 반대의 경우엔 주식매입을 꺼려합니다.

금리와 주가

금리와 주가는 역의 관계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는 하락하며, 금리가 하락하면, 주가는 상승합니다.

 

물가와 주가

완만한 물가상승 → 실물경기 상승 → 기업수지개선, 기업자산가치 증대  주가상승

급격한 물가상승 → 금융자산을 회피하고 실물자산을 선호→ 주가하락

디스인플레이션 → 저물가/저금리 → 실물자산보다는 금융자산선호 → 주가상승

스태그플레이션 → 비용상승, 구매력하락 → 기업수지악화  주가하락

 

 

 

주가 지표

주당순이익(EPS) = (당기순이익 - 우선주배당금) / 평균발행주식수
증권분석에 많이 이용되는 지표로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주당순자산(BPS) = (자산 - 부채) / 발행주식총수
기업의 자산충실도가 주가에 반영된 정도로 특히 금융기관이나 광업 등의 업종에서 주요 투자지표로 사용됩니다. 수치가 높을 경우 자산내용이 충실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당 현금흐름(CPS) = (당기순이익 +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 / 발행주식총수
당기순이익에 감가상각비와 같은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을 더하여 이를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으로서 영업활동에 의하여 얻어진 1주당 자금의 양을 말합니다.기업의 부채상환,설비의 확장 및 대체를 위한 자금조달능력을 측정하는 자료로 이용됩니다.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 / 주당세후순이익
기업이 획득한 이익 한 단위에 대해 투자자들이 지불하고 있는 대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익승수라고도 함. 즉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배가 되는가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유사기업의 PER와 비교함으로써 그 기업의 주가가 과대·과소평가되었
는지 적정한지를 판단합니다.

ex) 지난 3년간 A화학의 평균 PER=15(배), B화학 평균PER=7배, 동종화학업체의 평균PER = 10배 인 경우 → A화학의 주식은 상대적으로 고평가. B화학주식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PER비율을 산정할 때 주의 할 점은 순이익이 적정하게 산출되었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영업활동외 이익인 특별이익이나 영업외이익(예를 들면,이자수익이나 주식처분이익등)으로 인해 순이익이 많다면 PER비율은 왜곡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주가매출액비율(PSR) = 주가 / 주당매출액
기업의 성장성에 주안점을 두고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개발하는데 이용되는 투자지표로 비율이 작을수록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입니다. PSR은 기업이 성장성이 높은 경우 상대적으로 시설투자등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바 PER비율처럼 단순히 순익만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기업의 실질적인 수익원인 매출액을 기준으로 주가를 비교해 봄으로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비율로 이 비율이 낮은 주식의 경우 실질적으로 향후 성장이 완성됨에 따라 높은 수익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 / 주당 순자산
주당순자산 = (총자산 - 총부채) / 발행주식총수
기업의 자산중 주주몫으로 남아있는 순자산을 주가와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즉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로 배수가 낮을수록 기업의 성장력, 수익력이 높습니다. 순자산은 자산 - 부채이며, 이를 총주식수로 나누면 주당순자산이 됩니다. 따라서 주당순자산은 현재 기업이 없어진다면 1주당 배분되는 금액이죠. 따라서 이론상 PBR은 1을 하회할 수 없으며 하회할 경우에는 투자대상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흐름현금비율(PCR 또는 PCF) = 주가 / CFPS
주가가 주당 현금흐름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배당금지급, 부채상환, 설비확장 등을 위한 자금조달 능력을 현재주가와 비교한 것입니다. 경기침체, 자금난 심화될 때 기업의 안정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주가수익&성장비율(PEG) = PER / (1+성장율)
PER의 단점을 보완한 지표로서 PER가 단순히 순익기준의 지표여서 성장성을 측정할 수 없는바, 이를 일정한 성장율로 나누어줌으로써 기업의 성장성까지 파악하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PER가 높을 경우 PEG을 산출해봄으로써 그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성장율은 매출액의 증감율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당매출액(SPS) = 총매출액 / 평균발행주식수
주당현금흐름(CFPS) = (당기순이익 + 현금지출이없는비용) / 평균발행주식수
기업의 부채상환, 설비의 확장 및 대체를 위한 자금조달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됩니다.

 

 

기타 지표

EV(Enterprise Value) = 시가총액 + 순차입금(순차입금 = 총차입금 - 현금 및 투자유가증권)


EBITDA = 주당 EBITDA / 평균발행주식수
이자비용, 법인세비용, 유무형자산 감가상각 차감전 순이익


EV / EBITDA
기업의 내재가치(수익가치)와 기업가치를 비교하는 투자지표로서 업종 및 시계열지표를 비교하여 주가수준을 판단


EVA(Economic Value Added) = 세후영업이익 - 투하자본 × 가중평균자본비용
투하된 자본(주주)의 기회비용을 감안하여 기업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능력을 평가하는 지표. 외형적 성장이나 장부상 이익이 아닌 장기적인 투자자본의 효율성을 가치중심경영 성과측정 수단으로서 활용합니다.

 

 원본 문서 : http://www.koreastock.co.kr/academy/class/cla_sto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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